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교회안에서 서로 교제하며 살아갑니다. 주님께서 아무런 대가 없이 주시는 사랑을 우리는 당연하듯이 누리며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가족처럼 교회 안에서 성도를 사랑하는지 되돌아보면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의 사랑같이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지 반성하며 살아가지만 막상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그렇게 적당히 교제하며 살아가지 않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이와의 계획 없는 이별을 경험하며 내가 진정으로 세우리 지체들을 사랑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니 그렇지 않았음을 반성합니다. 더 도와주지 못해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 아쉬운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랑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니 그렇지 않았음으로 회개합니다.

 교회의 구성원으로 적당히 열심히 살아가는 척하며 살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며 교회안의 한 지체마다 진정으로 걱정하며 기도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그렇지 않음을 회개하고 반성합니다. 주님께서 아무런 값없이 우릴 사랑하시어 믿음을 허락해 주심같이 우리도 교회안의 지체들에게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사랑하는 세우리 지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바로 그 지체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야말로 주님께서 바라시는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각 가정마다 기도의 제목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사정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기도를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진정으로 그 지체를 위하여 기도할 때 나오는 기도야말로 그런 기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리의 필요보다 주님안의 지체들을 위해 기도할 때 성령님의 임재하심의 기도가 되는 것임을 경험하는 순간 우리는 주님과의 동행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의 걱정은 바로 이러한 주님과의 동행함을 알아차리지 못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주님의 동행하심을 느낄 때 우리는 주저함이나 걱정없이 기도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이사야41:10)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주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우리는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주님께서 동행해주시는데 그 무엇이 걱정이며 어떤 것이 두려운 마음이 생길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세우리 성도여러분도 주님괴의 동행으로 주님께 가는 그날을 고대하며 허락하신 오늘 하루를 주안의 지체들과 감사함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주님!! 우리 세우리 성도들이 주님과의 동행함을 잊지 않게 도와주시고 서로가 진정으로 사랑하며 도와가며 주님의 선하신 계획을 완수해가는 믿음의 삶이 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정찬묵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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