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미련함으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잠언 19:3)

 3월 첫 주 새벽 기도회 설교를 준비하면서 비록 설교내용이나 전달력은 부족하지만. 과정 속에서 제가 오히려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20분짜리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 가지 학습과 그 준비 과정들을 통해 내 자신이 먼저 더 큰 믿음과 신앙에 대한 깨달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좋은 설교만 계속 듣는 것과는 달리 내가 직접 설교를 함으로써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과정에서 저에게도 더 큰 확신의 믿음과 신앙에 대한 깨달음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이런 학습과 훈련의 기회를 주시는 목사님과 세우리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점점 세상과 구별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부와 욕심 쾌락이 우선이 되고 남들과 비교하는 삶이 아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매일매일 살아가고 있는지 가치 있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런 삶이 우선이 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 크게 승리하는 삶으로 이끌어 주실 줄 믿습니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겨우 누울 수 있는 오래된 고시원에서 지내다가 지난 2월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기게 되면서 그 과정 속에서 주님의 크신 은혜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통해서 더욱더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거룩한 인생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언 19:21)

-예수님 안에서 이현일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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