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학업, 취업 준비, 직장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과 우리 모두의 삶이 이와 같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야 할 곳이 있는데 가는 길을 모르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인생에는 표지판이 없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길을 찾고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찾기만 한다면 결국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청년부 성경 공부 중에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믿음이 흔들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성경은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 37:5)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과 함께 한 책에서 본 글귀가 떠올랐습니다.

“고난이라는 미끄럼틀 위에 서 있다면,

곧 빠른 속도로

하나님 앞에 도착할 것이다.

원인 모를 고통은 있으나,

목적 없는 고통은 없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더욱 느끼게 되는 지점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때가 아니라

사건 속에서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때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선하시다.”

 하나님께 받은 것 중에 사랑이 아닌 것이 없다는 것을 믿기에 풍성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떠한 모습으로도 주님을 누릴 수 있음이 은혜입니다!

-김 현 전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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