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뀐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 주님이 주시는 쉼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업무의 특성상 겨울에는 여유가 생기는 일이지만 지난 3~4년간은 이런 쉼의 시간이 없었기에 그것 또한 감사함으로 여기며 일하여 왔는데 요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이 생각 저 생각 중 불안해하는 집사람이 걱정에 “일을 달라는 기도는 하고 있는지요?”라는 재촉도 받지만 저는 그리 불안하지 않아 이 여유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늘 [주신 부동산] 개업 예배를 드리는 시간에 함께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그를 높이리라”는 시편 91편 14절 말씀에 덩달아 감사한 마음이 들며 저희 사업장 개업 예배 때 주신 말씀을 되새겨 보게 되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내게 ‘구원해 주시겠다’ 약속해 주시고 ‘나를 통하여 주님의 능력을 행하시겠다’ 말씀하셨기에 내가 주님의 계획을 의심치 않고 주님이 주시는 쉼 또한 감사함으로 보내야겠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보내지만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주님을 믿고 주님의 계획을 의심치 않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저버리지 말아야 함을 말입니다.

이것을 잊지 않을 때 우리는 주님이 즐거워하실 일들을 행할 수 있으니까요.

“사랑이 많으신 주님!
우리 세우리교회 모든 성도님 삶 가운데도 쉼과 능력되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에베소서3:16-21)

 – 정찬묵집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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