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눈을 뜨며 ‘오늘 하루를 허락해주심이 감사하다’는 기도를 드립니다.

 바쁜 일상으로 저녁이 되어 집에 오면 허기를 대충 떼우며 바로 침대로 직행하는 무기력한 일상을 지내는 중이지만, 그래도 주님이 허락하신 시간과 세상을 살아가는 하루를 맞이하는 아침에 일어나 감사함의 기도를 드리며, 오늘 하루를 허락하심은 저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힘에 겨워 지친 삶을 사는 저에게 무슨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에서 가장 힘이 되어줄 피를 나눈 가족과 어머니와의 문제로 제 몸은 이상 반응까지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갑자기 손이 떨리고 몸이 무기력해지는 몸의 반응이 올 때마다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던 중 그동안 드렸던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지듯 어머니와의 대면 후 확실하게 마음의 결단을 하게 하셨습니다.

 대면하고 마주치는 염려와 걱정에 이사를 시켜 떨어뜨려 주시는 주님의 일하심을 보며 다시 한번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주님은 나를 주목하시며 나와 함께 계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몸의 회복이 완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저는 주님의 계획을 믿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삶 동안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주님이 주시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드리려 다짐하며 내일 하루도 허락해주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또다시 주어지는 오늘 하루를 감사함으로 채우며 보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강은영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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