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 1:17~19)

 에베소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기도처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어제보다 오늘 더욱 잘 알아가는 것이다.
대부분은 하나님의 부르심의 응답하여지는 과정속에서도 하나님을 나의 죄성에서 나오는 경험과 감정들로 오해하고 더 알아가는 것을 멈추는 경험들을 하기도 한다.

 하나님과 나의 행적 속에서 그분이 내게 주신 은혜와 처절하게 외롭도록 혼자인 듯한 고독한 상황 가운데 주시는 삶의 순간순간들이 있다.

 하나님께서 태초 전부터 우리에게 담아주신 소망의 퍼즐들이 흐트러져 있고 맞추어가는 시간들은 녹록하지 않지만, 세상이 주지 못하는 것들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을 쉽게 판단하여 오해를 쌓았고 오해를 풀어가는 주어진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인지 그분의 능력을 이 세상 것으로 판단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구원의 능력으로 우리 마음속의 소망을 품게 하시고 그 분의 창의적인, 즉 새롭게 만들어진 길로 각각의 인생들을 인도해가심에는 하나님의 머리카락도 세신 바 되는 섬세하심과 그분의 우리 각자의 특성과 그 마음들을 알고 계신다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 믿는 사람들 속에서 큰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리셔서 모든 만물 위에 그 이름을 두신 것이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7)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은 지금도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 믿는 성도들의 삶 속에서 그 능력대로 행하고 계신다.

 비록 고단한 삶의 터널일지라도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처럼 내게 주어진 오늘은 순종의 하루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게 된다.

 -주님을 사랑하는 김라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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