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 나의 생활은?

 저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조급함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잘 신뢰하지 못하고, 마음속에는 불신이 가득했던 것만 같습니다. 주변을 보지 못하고 오직 나만 믿고 나 자신만 있다고 생각하였기에 행복을 찾아 애를 썼지만 끝내 행복이 무엇인지, 삶이 무엇인지 방황해왔습니다.

 * 내게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은?

 그러다 시작은 그리스도인들의 선량함을 보면서부터 였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선량할 수 있지? 용서할 수 있지? 나눠 줄 수 있지? 소박할 수가 있지?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지? 저렇게 삶의 여유가 있을 수 있을까?’

 그것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가면서 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 제가 필요한 곳에서 주님이 주시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어떻게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게 되었는가?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할 때, 어느 날 퇴근하던 길이었습니다. 찬송가를 들으며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교회로 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저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기도하던 날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고, 주님은 저에게 “꿇어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그 순간부터 저는 하나님께 구속받는 느낌이었고, 저를 구속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다니던 직장이 공사를 한다고 통보를 받았고, 한 달 뒤 하나님께서 저를 교회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 영접 이후 변화된 나의 모습은?

 그 이후 저는 불안함과 조급했던 마음이 평온해지고 근심, 걱정이 사라졌으며 현재에 감사하고 과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함께해 주실 미래에 감사해졌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며 살아갈 생각에 그 안에는 어떠한 절망도 없을 것을 믿기에 하루하루가 감사하며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이사야 58:11~12)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김현지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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