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늘 저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요한복음 6:39)

 2023년도 어느덧 5월을 향하여 가고 있네요.

 주님, 요즘 제가 나이를 먹고 있나 봐요. 그동안에는 별로 생각하지도 안 했었는데 요즘 들어 가끔 어머니가 생각이 나네요. 칠순을 바라보고 계시는 어머니는 어디선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주님, 저는 어머니가 어디서 뭘 하고 지내시는지 모르지만, 주님께서 늘 지켜주세요.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이사야 49:15)

 지나간 시간 동안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은 기억은 없지만, 그래도 어머니가 생각이 나는 것은 그것 아마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결혼을 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더 알게 되어서 감사하네요.

 그리고 지금은 비록 소유한 집은 없지만, 뉴스를 통해서 ‘전세 사기’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들으면서 그런 어려움을 겪지 않아 감사하네요.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이사야 43:1)

 5월이 다가오니까? 가정의 소중함을 더 생각이 나네요.

 주님, 그 누구보다 부족한 저의 모습이지만 주님을 바라보면서 건강한 가정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그리고 아내의 건강도 늘 지켜주세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야고보서1:5)

-여전히 믿음을 회복하기를 원하는 부족한 나영환 집사-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