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만나 믿음의 삶을 살아간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삶을 살아갈 때가 많은 요즘 설교 말씀을 듣다가 그리스도인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는 십자가의 길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의 십자가는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어떠한 삶을 원하실까? 매일매일 거룩한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나인데 주님은 나를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왜 허락하실까?

 나도 내 삶 동안 주님의 쓰임을 받다가 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누가복음 14:27)

 십자가의 길은 나의 생각과는 많이 다름을 알아 가는 게 믿음의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주님은 이러한 나도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시는데 나는 내 욕심에 앞서 생각하고 살아갈 때가 많지만 그래도 저를 통해 주님의 계획을 온전히 이루시려 나의 삶을 허락해 주심을 느끼는 설교의 시간이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예레미야 29:11)

 주님의 계획은 나의 생각과 다르지만 주저하지 않고 주님의 기회를 순종함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 드리기 위해 나는 매일매일 도전과 시험을 당할지라도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려 다짐해봅니다.

 이렇게 주어진 삶을 살다가 주님께 가는 그날 “잘 하였도다 내 충성된 종아!” 라고 칭찬을 들을 만한 삶을 살고 싶어요,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태복음 25:21)

 주님! 이러한 삶을 살아가게 허락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저도 저의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살아가겠습니다.

-주님 계신 곳에 가고 싶은 강은영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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