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아침 첫 시간을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시간으로 기도드리고자 모이게 하여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하여 죄지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나 아버지께서 특별히 사랑하시어 택하여 불러주시고 구원하여 주신 그 은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 주신 사랑에 부족함이 없도록 살아야 하는 인생임에도 그러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고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지 못한 생각들이 우리의 마음에 생길 때가 자주 있습니다. 아버지!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럴 때마다 아버지께서 저희를 즉시 깨닫게 하시고 붙드시어서 죄인의 길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 인도하시는 선한 길로 걸어가는 저와 우리 세우리 교회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빌고 원합니다.

 나쁜 생각들은 바로 깨닫게 하시고 회개할 수 있도록 믿음 주시고, 지혜를 허락하시어 그런 난관들을 잘 벗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하나의 진리인 주님 말씀 묵상하며 그 지혜를 깨닫게 하시고 주님 주시는 말씀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경 읽고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정하여진 시간에만 하는 기도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 매일의 삶이 아버지와 함께하며 기도하는 시간이기를 원합니다. 그러한 뜨거운 마음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속에 계신 성령님 성령의 불을 지펴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시간,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복음이 널리 알려지지 못한 세계 여러 곳과 지금도 사람을 섬기며 무너지는 불쌍한 저 북한 땅에 믿음으로 성장한 우리 대한민국의 일꾼들이 곳곳에서 아버지 사랑의 복음을 전하는 날이 하루속히 올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곳에서 믿음의 향기로 아버지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는 우리의 젊은이들과 많은 교인들을 키워주시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우리 세우리교회의 청년과 어린이들이 잘 성장하여 앞으로 하나님 나라의 일에 귀히 쓰임 받는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러한 준비들이 곧 다가올 여름방학 기간에도 일어나게 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 자녀로 최선을 다하며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믿음의 일꾼들로 성장시켜 주시옵소서.

 해외에 계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마음에 평안 주시고, 그 가정과 자녀들의 붙드시어서 주님 일 행함에 있어 위로받고 힘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하루 그들의 일과 마음에 필요한 것 채워주시고 평안 주시기를 진심으로 원하고 원합니다.

 세우리교회 지체들의 가정에도 위로와 평안 주시고 각각의 가정에 때를 따라 필요한 것 주님께서 채워주시기를 바랍니다. 의심하고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신실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주님 안에 감사와 평안으로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서로 협력하게 하시며 진실한 말씀으로 우리를 하나님과 소통하게 하시기 위해 애쓰시는 목사님의 건강과 그 옆에서 묵묵히 지원하시며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사모님을 기억하시고 특별히 그 가정에 은혜 내려 주시기를 원합니다.

 적은 인원으로 많은 일을 해야 함에도 열심을 다하는 우리 집사님들과 그 가정들 또한 은혜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나 아버지께 한 걸음씩 더 나아가기를 원하는 우리 세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지켜주시고 주님께선 모든 것을 아시오니 각 성도들의 어려움을 주님 계획대로 해결하여 주시고, 주님 뜻 깨달으며 살아 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삶 속에 실망하고 낙담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각 가정의 상황들을 돌보시고 어려움을 해결하여 주시며 각 가정의 자녀들도 아버지께서 함께하여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몸과 마음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세우리 교회 지체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고통을 어루만져 주시고 몸과 마음에 평안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십자가의 구원을 믿어 이미 하나님 자녀된 자로서 감사하며 하루하루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전하는 말씀에 은혜받게 하시고 이후에 드리는 기도들도 저희의 부족한 생각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어 생각나게 하시고 간절한 마음으로 구하고 또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역사하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합니다.

 돌아가는 시간도 지켜주시고 오늘 펼쳐질 하루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관하시고 이끌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며 지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모든 순간을 감사드리며 우리를 위하여 귀한 피 흘리신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23년 7월 새벽기도회 둘째날 이영주성도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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