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

 오늘 어떤 행사에서 강의를 들었는데. 너무 많은 감동과 깨달음의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는 강원도 지역방송의 PD(하현제 MBC강원영동)이었습니다.

 비록 서울방송국 PD는 되지 못했지만, 자기만의 온리윈(Only one) 실천하기 위해 산간 지역의 폐교 직전인 학교를 살리기 위해 <자선콘서트>를 계획중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수 양희은씨를 섭외하기 위해 서울의 라디오 방속국으로 찾아갔지만, 출연료가 없는 <자선 콘서트>이었기 때문에 메니저가 만남을 먼저 차단시켰습니다

 그러나 하PD는 포기하지 않고 5번을 찾아간 끝에 양희은씨가 알아보고 같이 식사를 하면서, 자선콘서트를 이야기했더니 양희은씨도 마침. 자기도 언젠가는 시골 학교를 찾아가 자선공연을 하는게 꿈이었다고 했습니다. 하PD는 순간 소름이 돋으면서 ‘만약 한번 찾아가고 포기했다면?’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면서 양희은씨의 지인들 기라성 같은 락가수들이 대거 합류하고, 자선콘서트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그 지역 학교는 폐교의 위기를 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PD는 이것을 “우발적 우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들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연을 가장한 계획된 필연이었습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섭리가 생각이 났습니다.

 빛과 어둠 속에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지금까지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하나님의 큰 계획, 하나님의 섭리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살면서 우리에게 수많은 일들이 눈앞에 일어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하나님의 큰 계획,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기 전 수 많은 우연들을 피하지 않고 성실히 노력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전도서 3:14)

-주 예수안에서 그리스도인된 이현일성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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