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위가 한풀 가시니 결실이 시간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지금 ‘예수님짜리’의 인생을 사는 것이 얼마나 복된 삶인지 감사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 목장예배에서 한 주간의 삶을 나누다 보면 제 주위에 주안의 동역자들을 허락해주셔서 같이 할 수 있어서 또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의 힘듦을 알고 중보하여 기도해드리고 믿음의 삶을 살다가 낙심하고 힘들 때 주님을 대신하여 힘이 되는 말씀도 해주시며 믿음의 선배로서 먼저 경험하셨던 믿음의 도전에서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조언도 들으며 저희 하나하나를 계획하시고 주님의 세우심이 얼마나 정확한지 깨닫는 시간을 경험하며 지내곤 합니다.

 교회의 일들을 해나감에도 처음에는 막막하지만 서로 협력하여 해나가다 보면 하나하나 해결해나감을 경험하며 이러한 동역자를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의 기도가 저절로 나옴을 경험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저마다의 달란트를 허락해주셔서 ‘각자의 분량대로 서로 도와가며 교회를 세워 나감을 보시며 기뻐하시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세우리교회 안에서 주님의 계획하신 분량대로 쓰임을 받을 때 우리도 기쁘게 임하지만, 주님은 얼마나 기뻐하실지 생각하면 교회의 맡은 바를 소홀히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교회 안에서의 여러 일들에 계획이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계획은 실수가 없으시기에 우리의 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어도 결과적으로는 우리 각자가 서로 협력하여 계획하신 선을 주님께서 이루어가심을 실현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세우리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 허락된 삶의 시간 중 주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이루실 선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주님, 오늘 제가 주님을 기뻐하시게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나게 해주시고 또 그 생각난 것을 바로 실행할 수 있게 허락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주안의 세우리교회의 동역자 정찬묵집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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