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일까요? 앞만 보고 살았고 오뚜기처럼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고 또 아무 일 없는 듯이 살아온 세월이 몇 해입니다.

 때로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겨울 때, 아침마다 올라오는 목사님이 보내오는 성경구절과 묵상의 글이 나의 일상을 감사로 시작하게 합니다.

 나를 바로 볼 수 있고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주님의 말씀들이 때로는 앞서가시는 주님, 때로는 함께하시는 주님, 때로는 앞으로 함께 하실 주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의 서신에서 끊임없이 감사를 고백하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눈에 보이는 힘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위협하는 환경이나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감사로 모든 상황들을 돌파했습니다. 열악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게 하는 힘은 다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일어난 상황이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 놓지 못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의 주인되시고 그 분이 우리의 삶을 충만하게 지배한다면 어떤 환경에도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당당함이고 자신감입니다.”

 “바울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깊이 감사했습니다. 감사는 당신의 환경과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그저 왔다 갔다 하는 내 마음이 문제이지.

 오늘도 그저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는 날에도…

 -세우리교회의 동역자 최금순집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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