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저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 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으며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이익이 있으랴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도서3:1~11)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가 세운 계획의 시종이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 실망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할 때를 종종 경험합니다. 우리의 소견대로 측량하다 보니 생기는 어리석은 마음임을 시간이 지나 보면 깨닫게 되지만 그 순간 어리석은 마음을 품는 우리는 참으로 죄성이 가득한 인간임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대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는 줄 알려주시지만 끝이 없는 듯 세상 것의 즐거움으로 세상을 살다가 죽음을 목도하는 순간 깨닫게 됩니다. 세상의 그 무엇도 헛됨을 말입니다.

 세우리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계획은 실수 없으심과 그 계획은 우리의 생각으로는 측량할 수 없음을 시인하고 순종함으로 허락된 하루하루를 살아 나가시는 주님의 사람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의 때에 주님의 계획대로 주님의 곁으로 갈 수 있기를 원하고 바라고 기도하는 인생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의 내가 주님의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묵상하는 매일 매일이 되길 소원합니다.

 – 강은영 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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