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는 것은 ‘은혜’를 아는 것입니다.

‘은혜’는 ‘자격 없음을 아는 것’입니다.

그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귀하시고 귀하니 하나님의 것이 귀합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귀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귀하고, 하나님의 종이 귀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귀합니다.

나 자신이 귀합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 택함받고 은혜 입은 나 자신이 한없이 귀합니다.

주님이 나를 용서하시고 받으셨으니, 나도 나를 용납하고 사랑스럽게 되었습니다.

내가 귀하니 남도 또한 귀합니다.

 “나 여호와는 사람의 중심을 보느니라”(사무엘상16:7)

 “but the LORD looks at a person’s thought and intentions”

 “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람의 생각과 의도를 보신다”

하나님께서 왜 은혜를 주셨나요?

내 열심을 보셨나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내 학력을 보셨나요? 예,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내 재물과 여건을 보셨나요? 내 사회적 지위나 영향력을 보셨기 때문에 은혜를 주셨나요? 예, 그럴 수도 있습니다.

내 재능과 성품을 보셨나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죄로 물든 내 영혼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죄의 대가로 아들 예수님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 아들 예수님 십자가의 피가 내 영혼의 눈을 씻겨 주셨습니다. 주 하나님의 아들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모든 만물이 그 분의 말씀으로 지어진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보게 되었습니다.

그 아들 예수님 십자가의 피가 내 영혼의 귀를 씻어주셨습니다. 듣지 못하던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내 영혼의 입을 씻기신 예수님의 피가 나로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는 고백을 말하게 하셨습니다.

내 손을 씻기사 선한 봉사의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내 발을 씻기사 섬기는 발로 평안의 복음을 전하는 복된 발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내 의도와 내 생각이 아니라, 그 분의 의도와 생각과 뜻으로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형제되고 동역자된 김만천목사-

댓글

Scroll to Top